채용담당자가 면접 합격 문자 작성할 때 자주 하는 실수 2가지

오늘은 채용담당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합격 문자 작성입니다. 면접 합격 문자 주의할 점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야기할 것이지만, 최종 합격 문자에서도 적용되는 부분이니 지원자에게 합격 문자를 전송해야 하는 채용담당자분들은 오늘 글을 꼼꼼하게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채용 경험은 합불 결과를 떠나 지원자에게 회사에 대한 이미지를 결정하는 데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지원자가 처음으로 회사에 와서 그 회사의 일부인 임직원을 마주하고 몸으로 직접 느낄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서류 합격 발표 이후, 면접 합격 문자를 작성할 때부터 주의하셔야 부분이 있습니다.

1. 합격 문자 이름 실수

실제로 아주 기본적이지만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면접 합격 문자 실수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위 면접 합격 문자 샘플에서 어떤 부분이 실수인지 눈치채셨나요?

면접 합격 문자를 작성하실 때, 지원자에게 직접 다가가는 느낌을 주기 위해 본문에 지원자의 이름을 넣으시는 채용담당자분들 많으실 텐데요. 지원자와 가까운 느낌을 주려다 자칫 잘못하면 영영 멀어져 버릴 수가 있습니다. 면접 합격 문자에서 지원자 이름을 넣을 경우, 이름이 들어가는 부분은 별도로 체크를 해 놓으신 후에 발송 전 최소 3번 정도 다시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같은 문구를 반복하여 읽는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은 알지만 면접 합격 문자는 회사와 지원자가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첫 과정인 만큼 특히 신경 쓰셔야 합니다. 또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이 부분은 비단 면접 합격 문자만이 아니라 최종 합격 문자에서도 적용되는 부분이니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

실제로 기본적인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원자들이 저러한 면접 합격 문자 실수에 대한 경험이 있으며, 이럴 경우 회사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진다고 합니다.

2. 구체적인 내용이 없는 합격 문자

두 번째는 면접 합격 문자에서 합격 소식과 면접 일정 외에 별다른 정보가 없는 경우입니다.

일반적으로 합격 소식을 알리거나 또는 홈페이지에서 결과가 발표되었으니 확인하라는 안내를 보내기 위해 문자를 작성하실 텐데요. 이럴 때 합격 내용과 면접 일정 이외에도 지원자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여러 정보를 담는 것이 중요합니다.

면접장 주소 또는 회사 주소

회사가 아닌 곳에서 면접이 진행될 경우, 면접장의 주소를 반드시 삽입해야 하며, 회사에서 진행되는 경우에도 정확성을 위해 주소를 직접 입력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면접 장소에 도착했을 때 절차

많은 채용담당자분들이 실수하시는 부분입니다. 면접 합격 문자에는 지원자가 면접장에 도착했을 때, 건물을 통과하는 방법 또는 담당자 연락처를 반드시 입력해야 원활한 면접 진행이 될 수 있습니다.

복장 안내

요즘은 면접 때 정장을 입는 문화가 많이 사라졌지만 그래도 따로 공지를 하지 않을 경우 지원자의 불편함이 가중될 수 있으니, 이러한 부분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복장에 관한 부분을 안내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기 시간 안내

면접 시간이 오후 4시일 경우, 많은 지원자가 4시 이전에 도착하지만 딱 맞춰서 올 경우를 대비하여 사전에 5분 또는 10분 일찍 도착하는 것을 권장한다는 내용을 포함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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