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테이션 인턴 인터뷰 | "함께 한계를 넘어 성장해 나가는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오늘은 휴스테이션 팀 인터뷰 다섯 번째 주자인 인턴분들과 함께합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휴스테이션 인턴이 하는 일과 인턴 생활에서 얻어갈 수 있는 것 그리고 인턴을 준비하는 노하우까지 인턴의 모든 것을 낱낱이 파헤쳐 봤습니다.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윤영🐶
안녕하세요, 역량평가본부에서 근무하고 있는 인턴 허윤영입니다! 저는 아동가족학과 심리학을 복수 전공하였고, 평가도구 개발에 관심이 있어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저를 나타낼 수 있는 첫 번째 키워드는 '레고' 입니다. 레고가 다른 레고와 붙였을 때 기존의 형태를 잃지 않으면서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어 내듯이 저도 다른 사람과 어울려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일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또, 제가 심리학을 공부하기도 했고 사람에 관련된 일에 정말 관심이 많아서 두 번째 키워드는 '사람' 을 꼽고 싶고요. 마지막은 '패키니즈' (🐶)인데요! 함께 인턴을 하고 있는 민주님이 저랑 닮았다고 붙여준 별명이랍니다. (하하)
민주🐯
안녕하세요, 저는 역량평가본부 인턴 장민주입니다. 커뮤니케이션학과 경영학 인사 트랙을 복수 전공했습니다. 저를 나타낼 수 있는 첫 번째 키워드는 '호랑이' 입니다. 고양이과면서 강하고 독립적인 부분이 마음에 들어서 호랑이를 참 좋아하는데요. 입사하고 타운홀미팅에서 자기소개를 할 때 호랑이를 언급하기도 했었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인 '끈기' 는 제가 항상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가치이기 때문에 선택했습니다. 마지막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민트초코' 를 선택하겠습니다. 저도 민트초코처럼 매력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어요!
규란🤓
안녕하세요. 저는 HR컨설팅본부 채용 컨설팅 1팀 인턴 남궁규란입니다. 저를 나타낼 수 있는 첫 번째 키워드는 숫자 '2' 입니다. 집에서 둘째이기도 하고 전공도 경영학, 영어산업학 두 개이기 때문입니다. (하하) 두 번째는 '아리' 입니다. 닥터슬럼프에 나온 캐릭터인데, 팀장님이 제가 그 캐릭터를 닮았다며 아리라고 부르시거든요. 세 번째는 '코리아' 입니다. 애국심을 불태우며 공공기관 채용을 진행하고 있기도 하고 제 이니셜도 KR이기 때문입니다!
연지🥐
안녕하세요, 저는 HR컨설팅본부 2팀에서 인턴으로 근무 중인 정연지라고 합니다. 저는 영미어문학과 경영학을 복수 전공 했습니다. 제가 키도 크고 인상이 세 보여서 첫인상이 무섭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 알고 보면 굉장히 따뜻한 사람이거든요. 그래서 첫 번째 키워드로 '겉바속촉' 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어떤 일을 하든 책임감이 강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기 때문에 '책임감' 을 두 번째 키워드로 선택했고요. 마지막은 제 MBTI인 'ISTP' 입니다. ISTP가 자기만 챙긴다는 이미지가 있지만 실제로는 내 사람들을 엄청 잘 챙기는 스타일이에요!
업무 소개와 루틴
윤영🐶
저는 채용 과정에서 사용될 평가도구를 개발 및 검수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업무가 일주일 단위로 주어지는데요, 일주일 치 업무를 월요일에 확인한 후 우선순위에 맞게 계획을 세워 진행하면 됩니다. 주중의 초반에는 검수와 편집, 주중의 후반에는 개발을 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민주🐯
저도 윤영님과 함께 역량평가본부에서 근무하고 있기 때문에 루틴도 비슷한 것 같아요. 일단 가장 큰 업무는 평가도구 검수입니다. 연구원분들이 출제하신 문항이나 교수님께 의뢰하여 받은 문항들의 오탈자 및 어휘, 논리성을 검수하고 시험지의 형식을 고려하여 편집하는 작업을 주로 진행하고 있어요. 또, 평가도구 개발을 위한 주제를 제안하거나 필기시험 결과에 대한 응시자 정답률 확인 작업도 분담받아 수행하고 있고, 출제 및 검수 진행을 도와주실 교수님들과의 컨택도 합니다.
월요일, 화요일에는 보통 교수님들과 연락하며 시험 출제 준비를 하거나 최초 편집을 하고, 수요일, 목요일에는 각종 검수와 최종 편집, 금요일에는 매일 조금씩 진행해 온 출제나 밀린 업무를 해결하면서 일주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가끔 긴급한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순간이 있기도 하지만, 역량평가본부는 그래도 나름 루틴한 업무를 수행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규란🤓
저는 주로 채용 프로젝트 지원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딱 정해진 업무가 있다기보다는 그때그때 필요한 일을 수행하는 방식입니다. 채용은 보통 입사 지원 세팅➡서류전형➡필기전형➡면접전형➡최종합격자발표 절차에 따라 진행되는데 전형마다 필요한 업무를 배정받아서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업무 루틴은 없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업무 일지를 만들어서 배운 내용을 꼼꼼하게 기록해 두고 있습니다. 회사에 오면 신발을 갈아신고 물을 마시는 저의 소소한 루틴도 있답니다. (하하)
연지🥐
저도 마찬가지로 채용 PM 분들의 업무를 보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PM 분들이 바쁘시면 저도 덩달아 바빠지고, 당장 급한 전형이 없으면 일정이 조금 느긋한 때도 있는 것 같아요. 일반적인 사무직처럼 업무 루틴에 맞춰 일을 하기보다는 각 전형에 필요한 것들을 준비하거나(대관, 인력 섭외, 업체 문의, 비품 준비 등), 전형 운영을 위한 출장이나 외근을 나가는 업무가 많습니다. 정말 바쁠 때는 여러 개의 전형을 동시에 진행해야 해서 제 몸이 열 개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죠. (하하) 그래도 날마다 해야 할 업무를 리스트업해서 우선순위에 따라 진행하는 정도의 루틴은 있는 것 같습니다.
HR컨설팅본부 업무를 하면서 생긴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규란🤓
가장 기억에 남는 건 필기 전형이 끝나고 회사에서 찜닭을 배달시켜 먹었던 때입니다. 워낙 큰 전형이어서 전날 9층짜리 건물에 혼자 세 시간 동안 부착물을 붙이고 다니기도 했지만, 전형이 잘 마무리되고 기분 좋게 함께 고생한 분들과 식사를 했던 것이 정말 의미 있었습니다.
연지🥐
사람과 소통하는 업무가 많다 보니 커뮤니케이션 미스가 적지 않게 발생합니다. 필기시험이 진행되는 고사실 방송 테스트를 위해 담당 선생님께 업무 협조를 요청한 적이 있어요. 근데 막상 전날 시험 세팅을 위해 학교에 가 보니 이미 담당 선생님께서 퇴근하고 안 계시는 거예요. 심지어 방송 장비 조작법도 알려 주지 않으시고 가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방송실에 있는 가이드북을 보고 간신히 테스트를 진행했던 적이 있습니다. 초등학생 때 방송부원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어서 조금이나마 장비에 익숙했으니 망정이지 아니면 방송 테스트를 진행하지 못할 수도 있었던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역량평가본부 업무를 하면서 어려운 점
윤영🐶
역량평가본부의 업무는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재밌고 유익하지만 가끔은 어렵기도 합니다. 어떤 주제로 평가도구 개발을 진행할지 매번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해야 하고, 또 이렇게 개발된 평가도구의 타당성과 신뢰도를 고려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생각하고 고민해야 할 부분이 많거든요.
민주🐯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마주할 때가 제일 어려운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출제해 주시기로 한 문항이 입고되지 않고 급작스럽게 거절 의사를 전달받는다든가 하는 것처럼 예상할 수 없었던 상황이 생겨서 전체 일정에 차질이 생기면 어려움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또 제 전공이 커뮤니케이션과 경영인데 화학이나 기계같이 잘 모르는 과목을 편집해야 할 때가 어려운 것 같아요. 단위나 어미 하나에 따라 의미가 크게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에 검색을 아주 많이 하면서 검수를 진행하는 편이에요. 저는 크게 의미를 두지 않고 수정했는데 그 부분이 오류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아주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편집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런 업무 덕에 의도치 않게 기계나 화학 같은 이과 상식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아요. (하하)
슬기로운 인턴생활을 위한 나만의 꿀팁
윤영🐶
첫째, 경험을 통해 얻어 갈 수 있는 것들은 나에게 달려 있다! 똑같은 경험이더라도 내가 얼마나 가치를 부여하는지에 따라 배움의 크기도 달라진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어떤 일을 하더라도 항상 이 점을 마음에 새기고 나아가고 싶어요.
둘째, 엑셀 사용 능력은 언제든 도움이 된다!
셋째, 마음이 급할수록 실수도 많아지니 천천히 차분하게 하자!
넷째, 도시락을 싸서 다니면 월급을 아낄 수 있고, 팀원들과 함께 도시락을 나눠 먹는 재미도 있다!
민주🐯
도움을 적극적으로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혼자서 끝낼 수 있을 것 같은 일은 질문 없이 완벽히 해내 보려고 고군분투하던 시기가 있었는데요, 그러다가 실수하는 것보다는 주변에 더 빠른 방법을 물어보거나 애매한 부분을 정확히 짚어서 꼼꼼히 일을 마무리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질문을 한다고 야단을 치시거나 귀찮아하시는 분 없이 늘 친절하게 알려주시는 선임님과 팀장님이 있어서 더 의미가 있는 팁인 것 같습니다. (하하)
규란🤓
저도 비슷해요. 질문을 많이 하는 것입니다. 업무적으로 모르는 부분뿐만 아니라 할 일이 없을 때, 혹은 업무를 다 마무리했을 때 가만히 있는 게 아니라 도와드릴 일이 없는지 질문하는 거죠.
그리고 이건 저희 인턴 4명이 다 칭찬받았던 꿀팁인데요. 바로 인사를 잘하는 것입니다. 입사 초반부터 다들 강조하시던 부분이기도 하고 사소해 보여도 인사만으로도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거든요! 또, 회사로 전화가 정말 많이 오는데 담당 PM님들이 바빠서 못 받으실 때는 전화도 당겨 받고 내용을 정확하게 메모하여 전달해 드리는 것도 팁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연지🥐
저는 적극적인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겠지만 처음 입사하면 무엇을 해야 할지도 잘 모르겠고, 다들 바빠 보이셔서 주변의 눈치만 보게 되는데 먼저 다가가서 도와드릴 일이 없는지 여쭤보면 정말 사소한 일이라도 알려주려고 노력하시더라고요. 입사 3개월 차인 지금도 적극적인 태도는 여전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에게 할당된 일이 끝났다고 무작정 쉬는 게 아니라 주변에 도와드릴 일이 없는지 묻고, 한 발짝 먼저 움직이는 태도요!
인턴의 시각으로 보는 휴스테이션의 매력
윤영🐶
첫째, 휴스테이션에서는 인턴에게 작은 업무만 맡기는 것이 아니라 실무를 경험하고,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둘째, 좋은 사람들이 많은 회사입니다. 우리 회사의 긍정적인 분위기는 함께 근무하시는 동료분들로부터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인턴을 회사의 온전한 구성원으로서 존중해 주신다는 것을 매 순간 느끼고 있어요.
셋째, 인턴 동기들과의 소중한 관계를 얻을 수 있어요. 동기들과 함께라서 아주 즐겁게 회사에 다닐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회사가 경의선 숲길 근처에 있어서 점심시간에 산책하기가 매우 좋아요.
민주🐯
인턴의 시각에서 좋은 회사는 짧은 인턴 기간 동안 많은 것을 경험하고 느끼면서 앞으로의 직장 생활을 위한 뼈대를 만들어주는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휴스테이션의 인턴은 아주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인턴에게도 많은 권한이 주어지고 그만큼 다양한 경험을 해보면서 효율적으로 일하는 방법이나 앞으로 인사 직무를 하면서 마주하게 될 상황을 미리 상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았거든요. 그러면서 스스로 동기 부여하며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규란🤓
휴스테이션의 최고 장점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입사자 교육 때부터 느꼈지만 모든 분들이 친절하고 재미있으십니다. 아주 기본적인 업무부터 차근차근 자세하게 알려주시고 업무 지시를 하실 때도 조심스럽게 물어봐 주십니다. 또 어느 정도 업무에 적응하고 나면 산출내역서를 작성하거나 서류 평정에 참여해서 대조 업무를 수행해 보는 등 다른 곳이었다면 인턴으로서 쉽게 경험할 수 없었을 업무들도 많이 해볼 수 있습니다. 이런 업무를 하면서 채용을 더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 되었죠.
연지🥐
저도 마찬가지로 사람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회사 생활에 어느 정도 적응했지만 입사 초에는 아는 게 없어서 정말 막막했는데요. 하필이면 저희가 입사했을 때가 엄청 바쁜 시즌이라 인턴을 챙겨 주기 어려우셨을 텐데도 기본적인 업무 처리 방식을 친절히 알려 주셨고 귀찮은 내색 한 번 하지 않으셨어요. 아직도 궁금한 점이 많아 귀찮을 정도로 이것저것 여쭤보는데도 항상 도와주려고 노력하십니다.
또, 업무를 지시만 하시는 게 아니라 제가 하는 것을 지켜보시면서 어려워하는 부분은 많이 도와주려고 하십니다. 부족한 점을 함께 채워 나가는 이 분위기가 무엇보다 휴스테이션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인턴 후배에게 말하는 인턴 준비 꿀팁
윤영🐶
직무 적합성을 자소서에 잘 녹여낼 수 있도록 직무와 관련된 경험을 쌓아야 합니다. 요즘 취업이 어렵다 보니 인턴 경쟁률도 만만치 않은데요. 실제로 저희를 뽑을 때도 지원자들의 수많은 자소서를 모두 꼼꼼히 검토하셨다고 합니다. 인턴이 되기 위한 첫 관문인 자소서에 자신의 핵심 역량을 드러내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그리고 이건 인턴이 되기 위해서뿐만 아니라 개인의 삶에서도 중요한 부분인데요. 마음이 건강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자신을 성찰하는 것입니다. 휴스테이션은 평가도구를 개발하는 기업인 만큼, 인턴 채용 과정에서 인성검사 결과를 매우 중요하게 검토합니다. 인성검사는 통계 검정을 통해 조작 여부를 철저하게 구분해 낼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준비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되돌아보고, 마음의 그릇을 단단하게 빚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이것은 단지 인성검사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개인의 삶 전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민주🐯
면접이나 자기소개서에 자신의 경험을 추상적으로 설명하기보다는 구체적인 예시와 함께 어필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휴스테이션에서 어떻게 성장하고 싶은지 명확한 이미지를 그려낼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인턴에게 많은 것을 알려주고자 하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어떤 것을 얻어가고 싶은지 스스로 확실하게 알고 있다면 더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규란🤓
엑셀을 정말 자주 쓰기 때문에 엑셀 능력이 중요해요. 기본적인 데이터를 정리하는 업무도 있지만 PM 님들의 파일을 확인할 때 어떤 함수가 적용된 것인지를 알아야 자료를 이해하기도 수월하기 때문입니다. 또 동아리에서라도 채용을 해보신 분이라면 업무에 필요한 일이나 흐름을 이해하기 더 쉬울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원자를 응대할 일이 많기 때문에 서비스직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분이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연지🥐
업무는 입사해서 배워도 되는 것이지만, 끊임없이 질문하려는 태도는 반드시 갖춰서 오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다들 바빠 보이는데 이런 것을 여쭤봐도 될까?', '너무 사소한 질문인가?' 혹은 '이렇게 쉬운 걸 여쭤보면 내가 너무 부족해 보이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어요. 그런데 질문하지 않고 일을 독단적으로 처리해서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보다 질문을 많이 하더라도 제대로 처리하는 사람이 낫지 않을까요? 질문을 하면서 스스로 어느 부분에서 막힌 건지 정리가 되니까 내가 모르는 것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요. 또, 요새 전화를 받거나 거는 것을 두려워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전화로 업무 의사소통을 할 일이 매우 많기 때문에 만약 전화 공포증이 있으시다면 극복하고 오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인턴 생활을 하면서 얻은 것
윤영🐶
진로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는 많이 생각하고 고민해야 하는 일과 잘 맞는다는 것을 휴스테이션 인턴으로 근무하며 다시 한번 깨달았어요. 평가도구를 개발하기 위해 깊이 생각하고 고민하는 연습을 하면서 매 순간 성장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민주🐯
저는 이게 첫 인턴이라 '사회생활'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경험을 많이 얻고 있습니다. 특히 업무 수행에 필요한 의사소통의 방법을 가장 많이 배운 것 같아요. 어떤 매체를 통해 어떤 방식으로 전달해야 나의 의사가 명확하게 전달될지, 누락이나 실수 없이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많이 고민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말귀를 알아듣는' 인턴이 되려고 노력했던 것 같은데, 실제로는 어땠는지 모르겠네요. (하하)
규란🤓
우선 채용 프로세스를 제대로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채용의 전반적인 흐름부터 각 전형에 필요한 준비 과정까지 세세하게 배울 수 있었고요. 또 HR컨설팅본부는 외근, 출장과 같이 활동적인 업무가 많은데, 직접 해보니 이런 활동적인 업무가 저와 잘 맞는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진로 결정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외에도 엑셀 함수부터 기본적인 메일 쓰는 법이나 전화 받는 법, 전화 메모 전달하는 법 등 기본적인 업무 방법도 많이 배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채용 PM의 업무를 가장 가까이에서 서포트하면서 채용 PM에게는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 채용 담당자 직무에 맞는 성격은 무엇인지도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연지🥐
저도 이게 첫 사회 경험이었는데 메일 쓰는 법부터, 공문 작성법 등 앞으로 업무를 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것들을 제대로 배우게 된 것 같아요. 사회 초년생에게는 실무 경험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인 업무 태도를 배우는 것도 중요하잖아요. 그리고 더 효율적이고 빠르고 정확하게 일하는 노하우도 얻게 된 것 같습니다. 업무를 하면서 이전에는 어떤 부분이 부족했는지 깨닫고 개선해 나가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는 힘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휴스테이션 인턴 지원을 고민하고 있다면
윤영🐶
조직의 핵심적인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인턴십을 찾는다면,
생각하고 고민하는 업무를 원한다면,
좋은 사람들과 협업하며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조직을 원한다면,
휴스테이션으로 오세요!
민주🐯
다른 기업은 대부분 인턴 기간이 1~3개월 정도인데 휴스테이션은 6개월간 인턴십이 진행되어서 마치 신입사원처럼 책임감을 가지고 실무를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회사에서도 인턴들의 성장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으세요! 저희가 입사한 뒤 교육만 거의 1개월 정도를 해주셨는데요, 이 과정이 인사 채용 평가 전반에 대한 흐름을 이해하고 개인적으로도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인턴들끼리도 돈독해서 선물 같은 인연을 얻어갈 수 있다는 점도 너무 소중한 것 같습니다. 채용이나 평가도구 개발에 대한 실무 경험이 필요하신 분, 채용 PM을 경험해 보고 싶으신 분,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하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휴스테이션 인턴이 후회 없는 결정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규란🤓
휴스테이션은 말 한마디를 할 때도 항상 상대방을 존중하고 업무를 부탁하실 때도 정중하게 말씀해 주십니다. 회사 분위기가 정말 좋아요! 또 회사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인턴으로서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습니다.
연지🥐
외부 일정을 다니면서 분명 체력적으로 힘든 점도 있고, 통제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해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 하지만 힘든 와중에도 늘 한 단계씩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마치 게임의 스테이지를 한 단계씩 깨고 있는 기분인데요. 제가 할 수 없다고 생각했던 일들을 해내면서 한계를 넘어서는 법을 배우게 된 것 같아요. 사람이 한계에 부딪히고 그 한계를 깨부수면 급속도로 성장한다고 하는데 단순 실무 경험을 넘어서 나의 한계 그 이상으로 성장하고 싶다면 망설이지 말고 지원하세요!
사내에 많은 채용 전문가와 함께 채용 업무를 경험하고 배울 수 있다는 점이 휴스테이션 인턴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채용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으신 분들께 휴스테이션 인턴이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