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 인사이트 우리는 사람을 선발한다고 믿지만, 실은 ‘찰나의 현상’을 마주할 뿐이다 1. 사람을 넘어 '장면'을 포착한다는 것 면접 현장은 한 인간의 역량을 추출해내기 위해 설계된 정교한 ‘행동 샘플링(Behavioral Sampling)’의 장이다. 학계에서 정의하듯, 면접은 지원자가 특정 상황에서 보여주는 ‘장면’을 포착하여 미래의 성과를 예측하는 고도의 스킬이 작동하는 공간이다. 하지만 이 지점에서 우리는 면접의 본질적인 한계를 직시해야 한다.